'장산범' 웹툰-영화 전격비교, 누적 2000만뷰 돌파한 인기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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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 웹툰-영화 전격비교, 누적 2000만뷰 돌파한 인기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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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폭염마저 홀려버릴 미스터리 스릴러 '장산범'이 8월 3일 오후 4시30분 웹툰과 예고편 합산 누적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하는 쾌거를 거두며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장산범'이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과 반응에 힘입어 콜라보 웹툰과 예고편을 합산한 누적 조회수 2,000만 뷰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영화 '장산범'(제공/배급: NEW)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연재 8화 만에 무려 1,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본 웹툰, 이른 바 '천만 웹툰'에 등극한 '장산범'의 콜라보 웹툰 '장산범: 거부할 수 없는 목소리'는 독특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는 동시에 영화 '장산범'에 대한 기대감 역시 함께 증폭시켰다.

특히 웹툰 '장산범: 거부할 수 없는 목소리'는 20대에게 압도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웹툰을 열람한 사람들을 연령별로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20대가 47%, 30대가 29.6%, 40대가 11.41%로 나타났다. 이는 스릴러 장르를 선호하는 20대 관객들의 동향과 유사한 행태로 보여, 웹툰 선호도가 영화 '장산범'에 대한 기대감과 흥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 앞서 공개된 티저와 메인 예고편 역시 한국 영화 최초로 다뤄지는 '장산범'이라는 소재와 '숨바꼭질' 허정 감독이 선사할 극강의 스릴, 염정아와 박혁권, 신린아 등이 펼칠 열연 등을 담으며 꾸준한 이슈를 생성, 웹툰과의 합산 누적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하며 개봉 전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형성해냈다.

영화 '장산범'의 핵심 소재인 '장산범'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콜라보 웹툰은 영화 속 장면과 같은 포인트를 찾는 또 다른 재미를 독자들에게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 사건의 중심이 되는 '장산'의 울창한 숲
▲ 사건의 중심이 되는 '장산'의 울창한 숲

그 첫 번째 포인트는 '장소'와 '캐릭터'다. 웹툰과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되는 장산의 '울창한 숲'은 극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는 장소다. 
▲ 강아지를 찾으러 가는 남매
▲ 강아지를 찾으러 가는 남매

이 곳으로 강아지 뽀삐를 찾으러 가는 남매의 등장은 웹툰과 영화 속에 모두 등장한다. '장산범'의 메인 예고편에도 등장하는 이 남매가 영화 속에서 어떻게 그려질지에 대해 웹툰을 통해 유추해보는 재미가 있다. 
▲ '장산범'을 조심하라고 경고를 보내는 '김무녀'
▲ '장산범'을 조심하라고 경고를 보내는 '김무녀'

여기에 '장산범'의 존재에 대해 경고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김무녀' 역시 웹툰과 영화에 모두 등장한다. 섬뜩한 분위기와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 웹툰의 김무녀 못지 않게 영화 속 김무녀 역시 남다른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더욱 미궁에 몰아넣으며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 의문의 '여자애'
▲ 의문의 '여자애'

마지막으로 영화 '장산범'에서 천재 아역 신린아가 연기를 하게 될 주요 인물인 의문의 '여자애'는 웹툰의 마지막화에 등장해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마지막화 공개 후 여자애에 대한 궁금증은 최고조로 올랐으며 그녀의 정체는 영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네티즌들의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 극강의 스릴을 선사하는 '소리'
▲ 극강의 스릴을 선사하는 '소리'

두 번째 포인트는 '소리'라는 설정이다. 나타나면 안 되는 목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온다는 설정이 웹툰과 영화 모두에서 등장한다. 웹툰의 경우 3년 전 죽은 줄로만 알았던 후배를 둘러싼 소리를 다뤘다면, 영화는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려버린 한 가족을 둘러싼 소리가 주는 긴장감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가 전개된다. 

실제로 웹툰 작가 역시 이러한 '장산범'의 매혹적인 소재에 반해 콜라보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웹툰과 같은 듯 다른 영화 '장산범'은 참신한 소재를 가지고 다양한 이야기와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개봉을 앞두고 네티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택시기사'(이상 출처: 웹툰 '장산범:거부할 수 없는 목소리'
▲ '택시기사'(이상 출처: 웹툰 '장산범:거부할 수 없는 목소리'

웹툰에서 등장하는 택시기사에 대한 반응 역시 뜨겁다. 배우 김상호를 닮은 이미지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은 것. 웹툰 속 '택시기사'와 비슷한 외모로 화제가 된 배우 김상호는 영화 '장산범'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실망은 금물이다. 돌아온 원조 스릴러 퀸 염정아와 충무로 대세 배우 박혁권, 명품 아역 신린아까지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웹툰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웹툰을 본 네티즌들은 "이거 영화로도 나오는거 같던데 진짜 겁나 기대됨"(jinh****), "영화하고 연결되는 웹툰인가?"(de**), "이게 영화로 나온다니…정말 보고 싶어요"(L***), "영화로 보면 더 현실감 있고 재밌을거 같아요. 장산범 꼭 보고싶어요ㅎㅎ"(김**), "요건 영화도 기대되네요^^"(love****) 등 웹툰을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 것으로 확인된다. 

20대의 전폭적인 지지로 '천만 웹툰'에 등극한 콜라보 웹툰과 극강의 스릴을 선사한 예고편의 합산 누적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 선 영화 '장산범'은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미스터리 스릴러로, 8월 17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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