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0.57%)보다 0.20%포인트 낮은 0.37%로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값은 6.19 대책이 나온 이후 지난달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다가 지난 2일 한층 강력한 대책이 나오자 오름폭이 축소됐다.
구별로는 강남(0.64%), 도봉(0.63%), 송파(0.63%), 마포(0.60%), 관악(0.57%), 노원(0.57%), 서대문(0.36%), 양천(0.31%) 등에서 상승했고 종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률은 0.74%, 일반아파트는 0.30%로 모두 지난주(0.90%, 0.51%)보다 낮아졌다.
이번 주 신도시 아파트값 상승률은 0.04%로 지난주(0.15%)보다 둔화했다. 1기 신도시는 0.17%에서 0.10%로, 2기 신도시는 0.13%에서 0.04%로 각각 오름폭이 줄었다. 산본(0.17%), 분당(0.14%), 평촌(0.13%), 위례(0.12%), 광교(0.08%) 등이 올랐고 김포한강은 0.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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