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전북은행은 본점에서 힙합 인터내셔날 월드 파이널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전북 댄스팀 L.D.A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힙합 인터내셔날 월드 파이널은 60여개 국가 4천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힙합댄스 국제대회로, 전북지역 청소년 9명으로 구성된 댄스팀 L.D.A가 한국 예선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미국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1인당 400만원 상당의 경비를 충당할 수 없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있던 청소년들을 위해 전북은행은 후원을 결정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많은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