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퍼레이션은 기아차와의 이번 도급계약을 수익창출 보다는 장기간 함께한 파트너의 개념으로, 양사 협력관계를 통한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의 기회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2001년부터 비즈니스 파트너로써, 상호 협력체계를 굳건히 다져왔다.
자동차 컨택센터는 상담 특성상 자동차 관련 전문 지식이 필수로 요구되는 센터다. 회사는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자동차 관련 학과 수료자 및 자경증 소지자를 우선 채용하거나 정기적인 교육, 모니터링, 업무 지식 평가 등을 통해 전문 상담사 양성에 힘써왔다.
김현겸 대표는 "기업 간 네트워크는 수많은 협력 체계 구축으로 이뤄지는 협업 네트워크라고 생각한다"며 "기아자동차는 상생을 중요시 여기는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이자 한국코퍼레이션의 오랜 동반자로써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코퍼레이션은 지난 2분기 매출액 682억여원, 영업이익 2억여원, 당기순이익 44억여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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