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후 3시 기준 시간당 오존 농도는 강서구에서 0.123ppm으로 '주의보' 이상 수치를 기록했다. 시간당 오존 농도가 0.12ppm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질소산화물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높은 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안구 염증 등을 겪을 수 있다.
오존농도가 높을 땐 오존 생성 원인인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도장 작업이나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배출하는 작업을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
오존주의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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