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 출시 100일을 기념해 캐릭터 '필리'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가로 2.5m, 높이 2.5m, 폭 1.4m 크기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하이트진로 홍보존에 마련됐다.
3주간의 제작 준비 과정을 거쳐 필라이트 캔 5000여 개로 제작됐다.
쇼핑몰 방문객 누구나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다. 쇼핑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홍보존도 꾸몄다. 향후 2주간 전시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코끼리 캐릭터를 활용한 필라이트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선호도 강화하고 대세감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 실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며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필라이트는 지난달 말 기준 총 120만 상자가 판매됐다. 1초에 4캔씩 판매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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