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사내 어린이집 '행복날개' 시설·서비스 수준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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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사내 어린이집 '행복날개' 시설·서비스 수준 인정받아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02일 2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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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의 사내 어린이집 '행복날개'가 국제표준화기구(IOS)의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행복날개'의 모습.
▲ SK텔레콤의 사내 어린이집 '행복날개'가 국제표준화기구(IOS)의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행복날개'의 모습.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SK텔레콤의 사내 어린이집 '행복날개'가 보육 시설·서비스 수준을 인정받았다.

SKT는 행복날개가 국제표준화기구(IOS)의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행복날개가 받은 국제 인증 ISO29990은 비정규 교육 서비스의 운영과 품질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인증을 위해 행복날개는 어린이집 시설, 보육환경, 학습 서비스 등이 국제 표준에 맞게 지원되고 있는지를 검증받았다.

행복날개는 올해 초 면적이 대폭 확대돼 정원이 기존 70명에서 120명으로 두배 가까이 늘어났다. 또 안전·보육 각각의 질 개선을 위해 영아반과 유아반 공간이 분리됐고 올해부터 만 5세반이 신설되는 등 보육 연속성도 확보됐다. 직원들의 근무시간에 맞춰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SKT는 지난달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최장 90일간 무급 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입학 자녀 돌봄 휴직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또 '임신기 단축 근무'를 전 임신 기간으로 의무 확대하는 등 일과 가정 생활의 균형을 위한 인사(HR)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신상규 SK텔레콤 HR실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과 사회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만큼 어린이집 IOS 인증 이후에도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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