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네이버TV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오픈…채널 관리 쉬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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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네이버TV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오픈…채널 관리 쉬워져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02일 2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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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네이버가 동영상 창작자들이 네이버 계정으로 네이버TV 채널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네이버TV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네이버TV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는 이용자는 네이버에 로그인해 네이버TV 동영상 업로드를 비롯해 △통계 확인 △수익정산 △광고 설정 △저작권 관리 △라이브 등 기능을 간편히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네이버TV 채널 운영자 계정으로 네이버 서비스 외부 관리 시스템에 접속하고 라이브 진행 시 별도 협의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네이버TV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는 서비스 화면에서 바로 창작자용 페이지로 입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채널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각종설정 내용을 변경할 수 있다.

또 전·중간·후 광고 등 광고 종류와 저작권 관련 대응 조치도 간편하게 선택 가능하다. 신규 창작자라면 네이버TV 서비스 화면 하단 '네이버TV 채널 개설'을 클릭해 상세 기준을 확인 후 채널 개설을 신청할 수 있다.

1000명 이상 구독자 수를 지닌 네이버TV 채널에는 오는 24일부터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라이브를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채널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사전 리허설과 송출을 진행하고 라이브 일정표, 앱 알림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실시간 댓글과 하트 아이콘을 통해 소통도 가능하다.

향후 1만 명 이상의 구독자 수를 지닌 네이버TV 스타 창작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서비스 '브이 라이브(V LIVE)'와 연동해 글로벌 송출을 하고 지적재산권(IP) 비즈니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동영상 창작자들이 보다 손쉽게 자신의 채널을 운영하고 더 많은 사용자들과 이어주며 기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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