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교자에 맥주" CJ제일제당 이태원서 '왕맥 위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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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교자에 맥주" CJ제일제당 이태원서 '왕맥 위크' 실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02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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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제일제당이 여름철 맥주 성수기 시즌을 공략하기 위해 '왕맥(비비고 왕교자+맥주)'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2~13일 이태원 경리단길 일대 수제맥주 전문점에서 '비비고 왕교자'와 맥주의 궁합을 알리는 '왕맥 위크'를 진행한다.

왕맥 위크 행사 장소는 △더부스 △남산케미스트리 △살롱프라이드 △사우어퐁당 △메이드인퐁당 △스핀들마켓 △서울살롱 △펫사운즈 △부기우기 등 9곳이다.

행사 기간동안 해당 매장에서는 비비고 왕교자와 맥주로 구성된 '왕맥세트'를 판매한다. 일부 매장에서는 맥주 구매 시 비비고 왕교자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왕맥위크, #왕맥, #비비고, #비비고왕교자 등 해시태그와 왕맥 위크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5일 저녁 남산케미스트리에서는 디제이들의 화려한 디제잉과 왕맥을 즐길 수 있는 '왕맥 파티'도 열린다. 맥주를 주문하면 무료로 비비고 왕교자 안주 메뉴를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돌림판, 제비뽑기 등 길거리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CJ제일제당은 맥주를 즐겨 마시고 안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왕맥 위크를 기획했다. 다양한 소비층에 왕맥 문화를 정착시켜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비비고 왕교자는 올해 누적매출 800억원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기, 야채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어 원물 그대로의 조직감과 육즙을 살린 제품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경리단길은 유행을 선도하는 외식 전문점이 많고 소셜네트워크(SNS) 등을 통한 홍보가 활발한 만큼 젊은 소비층에 왕맥 문화가 빠르게 전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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