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지텍 코리아 관계자는 제품에 대해 "로지텍의 향상된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라며 "기존 모델인 'PTZ Pro' 제품에 비해 더욱 부드러워진 팬틸트 모션, 향상된 디자인, 확대·축소 시 포커스가 흐려지지 않는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PTZ PRO 2는 최신 카메라 기술을 사용해 10배 HD 확대, 260도의 좌우 이동과 130도의 상하 이동이 가능하다. 파엔드 카메라 컨트롤(Far-end Camera Control)과 3개의 사전 설정(프리셋, Preset)이 탑재돼 편의성도 제고했다. H.264 UVC 1.5와 SVC 등 효율적인 통신 접속방식으로로 대역폭을 줄여 상대방에게 선명한 영상 송신이 가능하다.
제품은 하나의 USB 케이블로 연결돼 설치가 용이하다. 비즈니스에 활용되는 주요 가상 연결(VC) 애플리케이션 인증으로 다양한 화상회의 응용 프로그램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닌다.
로지텍 코리아 측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과도 호환 가능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며 "개선된 모터 어셈블리를 통해 사전 설정 변경이 유연하다"고 말했다.
정철교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중대형 컨퍼런스룸에서는 고화질 전문 화상회의 장비가 필수지만 기존 경쟁 기업의 화상회의용 시스템들은 가격이 수천만원대로 고객들의 비용 부담이 컸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PTZ Pro 2는 제품의 품질, 합리적인 가격, 관리의 편리성까지 갖춰 화상회의용 카메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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