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상가 지역축제, 대학생 아이디어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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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상가 지역축제, 대학생 아이디어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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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서울시가 대학생 아이디어를 활용해 용산전자상가 대표 지역축제인 '용산 드래곤 페스티벌'을 꾸민다.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 일대 활성화를 주제로 '제2회 상상, 나의 서울' 마케팅 공모전을 KT&G 상상Univ.와 공동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용산전자상가 일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축제기획' 부문에 집중해 현실성 높은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용산전자상가 일대는 지난 2월 서울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이 축제를 새로운 도시재생 동력으로 만들 방침이다. 

공모 접수 기한은 오는 20일이다. 시는 1차 심사로 본선 진출 10개조를 선정하고 최종 발표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한다. 우수 아이디어는 검토과정을 거쳐 용산 드래곤 페스티벌 프로그램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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