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대비 3000원, 2.74% 오른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11만4000원까지 오른 카카오는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등 국내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전날 공식 영업에 들어간 카카오뱅크는 12시간 만에 개설 계좌수가 19만건에 육박하는 등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오픈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20만계좌 돌파 기록을 무려 13일이나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뱅크는 전날 오후 7시 기준 신규 계좌의 개설 수가 18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간당 1만5580계좌 이상 신규 개설된 셈이다. 앱 다운로드 수는 33만5000건이었다. 대출은 145억원, 예·적금은 42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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