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우리은행, ICT 결합한 금융서비스 개발 MOU
상태바
KT-우리은행, ICT 결합한 금융서비스 개발 MOU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17일 23시 1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70717231003.jpg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KT와 우리은행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East 사옥에서 'AI 기반 금융비서 서비스 제공을 포함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KT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대해 "KT의 전문영역인 ICT와 우리은행의 금융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른 향후 추진 사항으로 △'기가지니 인공지능(AI) 금융서비스' 제공 및 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 제공 △유무선 통신 빅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 모델 활용 △ O2O 제휴 마케팅 등이 포함됐다.

금융과 ICT가 결합한 다양한 금융 플랫폼 서비스에 대해 포괄적 협력을 추진한다는 것.

이 중 양사가 선보일 '기가지니 AI 뱅킹 서비스'는 TV화면과 함께 제공되는 기가지니의 특장점을 활용한다. 이 서비스는 은행 계좌 조회, 계좌간 이체, 공과금 납부, 환율 조회, 상품 안내가 가능하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양 사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융 분야 최고의 음성 AI 금융비서 서비스와 유무선 통신 상품 기반의 국내 최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사업 영역 개발 등 국내 금융플랫폼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