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에너지솔루션, 울산에 에너지저장장치 설치사업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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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에너지솔루션, 울산에 에너지저장장치 설치사업 계약 체결
  • 경제선 인턴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13일 1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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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걸 현대일렉트릭사장, 최인규 KEPCO에너지솔루션 사장, 박종환 현대중공업 기획실 상무(왼쪽부터)
▲ 주영걸 현대일렉트릭사장, 최인규 KEPCO에너지솔루션 사장, 박종환 현대중공업 기획실 상무(왼쪽부터)
[컨슈머타임스 경제선 인턴기자] KEPCO에너지솔루션은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과 현대중공업 울산공장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13일 KEPCO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울산에 설치하는 ESS는 산업용 설비 단위용량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50MWh급으로 정부 목표인 271MWh의 5분의 1, 하루 1만5000명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KEPCO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사업 공사설계, 시공 등 분야에 울산 지역 4개 중소기업을 참여시키고, LED조명 교체·히트펌프 설치사업 등에도 울산의 13개 중소기업을 참여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KEPCO에너지솔루션은 사업비 220억원 중 100억원을 투자해 10월까지 ESS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에너지 사용료 150억여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인규 KEPCO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에너지효율 향상을 통해 정부의 청정·스마트 에너지정책에 부응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이끄는 선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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