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해외 매출 1조원
상태바
컴투스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해외 매출 1조원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13일 23시 3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모바일 게임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해외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컴투스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단일 게임 부문에서 국내 모바일 게임 사상 최초로, 최단 기간에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이날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서비스 3주년 인포그래픽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공개했다.

컴투스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 글로벌 서비스를 지난 2014년 3분기부터 개시한 이후 회사의 매 분기 해외 매출 비중이 80% 이상 지속됐다.

게임의 성공은 해외 각국에서의 성과로도 확인됐다. 서머너즈 워는 현재까지 59개 국가에서 게임 매출 1위, 총 125개 국가에서 매출 TOP10에 올랐다.

최근 글로벌 다운로드 횟수가 누적 8000만 건을 돌파했고 현재까지 하루 평균 1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유저가 게임을 이용하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지속적인 흥행과 지식재산권(IP) 성장을 위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올 하반기 전세계 유저들이 맞붙는 월드 챔피언십 개최 등 국내외 지역에서 대회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IP를 활용한 MMORPG 개발로 장르를 확장할 뿐 아니라 영화, 애니메이션, 머천다이징 등 다양한 부가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사랑 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