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 음식점 천장 100㎡ 무너져…손님들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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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 음식점 천장 100㎡ 무너져…손님들 대피
  • 송수현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13일 0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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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수현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음식점에서 100㎡ 면적의 천장이 무너져 손님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중국 음식점에서 천장 구조물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식당에 있던 손님 등 7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손님과 종업원 등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내려앉은 면적은 약 100㎡로 넓었지만 가벼운 합판 재질이어서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공사한 지 얼마 안 된 식당 건물 천장이 최근 내린 장맛비에 영향을 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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