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정수남 기자] 특허청이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출품작 접수를 13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지식재산 통합 전시회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등으로 각각 진행되며, 400여점의 발명품이 전시되는 국내 최고의 지식재산 전시회이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는 7개 분야, 100여점의 국내 대표 발명품에 대한 시상과 함께 전시가 펼쳐진다.
출품작 접수는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이며 출품대상 발명은 학생과 외국인을 제외한 특허, 실용신안을 출원 또는 등록한 권리자와 그 승계인의 발명품(기술 포함)이다.

올해 12번째로 개최되는 상표·디자인권전은 우수 상표·디자인권 공모전을 통해 기업의 중요 자산인 우수 브랜드 및 디자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공모전 출품작 접수는 내달 21일까지이다.
참가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최근 5년 이내에 특허청에 등록된 참신하고 독창성 있는 '상표'나 '서비스표' 또는 '디자인' 권리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들 행사에 출품하고자 하는 개인, 기업은 한국발명진흥회 사이트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출품물 설명요약서 등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인 1인 또는 기업 1개사당 출품 가능한 발명품은 최대 3점 이내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진흥실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