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KR모터스와 이륜차 사업부문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대금은 334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대림자동차 이륜차 사업부문은 대림산업과 스탠다드차타드PE가 지분을 각각 59%, 41% 보유했다.
KR모터스는 스탠다드차타드 PE의 지분도 함께 인수한다.
대림산업은 이번 매각을 위해 올 10월까지 대림자동차를 자동차부품 사업부문과 이륜차 사업부문으로 인적 분할해 이륜차 신설회사를 설립한다. 이후 신설회사 지분 100%를 KR모터스에 양도한다.
KR모터스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1위 이륜차 사업자가 된다.
대림자동차는 자동차 부품사업 회사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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