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BGF리테일, 홍석현 전 회장 지분 매각 소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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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BGF리테일, 홍석현 전 회장 지분 매각 소식에 급락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23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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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BGF리테일의 2, 3대 주주의 지분 일부 매각 소식에 급락했다. 전날(22일) 홍석현 전 중앙일보ㆍJTBC회장과 홍라영 전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이 BGF리테일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악화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BGF리테일 주가는 전일대비 5500원, 5.0% 내린 1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 유비에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와 키움증권도 매도 상위 창구에 올랐다.

앞서 홍 전 회장 등은 BGF리테일 주식 총 252만 주를 블록딜로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가격은 주당 10만원으로, 전날 종가인 11만원보다 9% 가량 할인된 수준으로 알려졌다.

홍 전 회장과 홍 전 부관장은 각각 BGF리테일의 2대, 3대 주주였다. 매각 전 보유 주식은 각각 353만여주(지분율 7.13%), 319만여주(6.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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