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 2시 1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7만2000원, 3.09% 오른 2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들어 240만3000원까지 올랐던 삼성전자는 단기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에 나선 모습이다.
CS증권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삼성과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창구를 통한 매수세도 몰렸다.
삼성전자는 전날도 2% 이상 상승했다. 지난달 초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보합권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다시 급등세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분기 배당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양호한 실적 전망이 매수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뉴욕증시에서 IT주 중심의 상승세가 나타난 것도 투심을 개선시켰다.
한편 이날 상승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313조를 넘어섰다. 코스피 중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2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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