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코퍼레이션은 지난 16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2016 Outstanding Supplier Quality Award'에서 우수기업상을 수상하며, 품질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Outstanding Supplier Quality Award'는 FCA가 매년 글로벌 부품 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및 기술력, 사후보증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연 300만달러 이상 거래업체 중 품질문제에 대한 적합성 기준을 통과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핸즈코퍼레이션 관계자는 "2014년 폭스바겐 랭크 A등급과 올해 초 포드 Q1 등급 획득에 이어,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우수한 품질과 생산시스템을 인정받았다"며 "글로벌 완성차 회사에 대한 제품 공급을 확대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핸즈코퍼레이션은 자동차 휠 전문기업으로 국내 5개, 해외 1개의 공장에서 알루미늄 휠을 생산ᆞ공급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GM, 르노닛산, 폭스바겐, 포드, FCA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제품 공급 확대를 목표로 신규 공장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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