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전 부문 실적개선...목표가 '상향' - 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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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전 부문 실적개선...목표가 '상향' - 케이프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20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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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삼성전기의 전 사업부문에 걸친 실적 개선에 주목하란 분석이 나왔다.

고의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전 사업부문의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 역시 12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7400억원, 영업이익 905억원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고 연구원은 "전 사업부에 갤럭시S8 효과가 반영되는 가운데 중화 스마트폰 세트업체향 듀얼카메라 매출이 가시화되고, MLCC 수급으로 LCR 사업부 마진도 기대 이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MLCC의 타이트한 수급으로 마진 개선이 기대 이상일 것"이라며 "이는 단발적 이슈가 아닌 구조적인 변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감안할 때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6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47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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