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현정은 범현대家 잇달아 혼사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녀가 결혼하는 등 범 현대 일가가 이달 중 잇달아 혼사를 치른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녀인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는 이날 오후 3시 명동성당에서 결혼한다.
결혼 상대는 철강업체 유봉의 서승범 대표로 전해졌다.
정 씨는 미국 남가주대(USC)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거치고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컴퍼니에서 근무했다. 2013년 아산나눔재단에 합류했다.
정 이사장은 슬하에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와 정예선, 정남이, 정선이 씨 등 2남 2녀를 두고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둘째 딸 정영이 현대유엔아이 차장도 24일 서울 중구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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