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대비 3.3% 오른 10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와 키움,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 이미 전날 거래량을 넘어섰다. 셀트리온의 이날 거래량은 65만주를 상회하고 있다.
이날 선민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셀트리온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통해 "램시마는 지난 2년 이상의 시간 동안 유럽에서 실제 처방돼 왔고, 류마티스 관절염 이외에 레미케이드(램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 처방 비중이 높은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임상 데이터도 확보했다"며 "수년간 처방데이터를 축적하면서 신뢰를 쌓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누적된 데이터가 제품의 신뢰성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바이오시밀러에 있어서 순서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 즉 얼마나 더 오래전에 출시했는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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