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램시마' 등 신뢰성 호평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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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 '램시마' 등 신뢰성 호평에 강세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14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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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에 대한 호평에 강세다. 램시마가 수년간 해외에서 처방데이터를 축적하며 시장의 신뢰를 쌓고 있다는 평가가 투심을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대비 3.3% 오른 10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와 키움,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 이미 전날 거래량을 넘어섰다. 셀트리온의 이날 거래량은 65만주를 상회하고 있다.

이날 선민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셀트리온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통해 "램시마는 지난 2년 이상의 시간 동안 유럽에서 실제 처방돼 왔고, 류마티스 관절염 이외에 레미케이드(램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 처방 비중이 높은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임상 데이터도 확보했다"며 "수년간 처방데이터를 축적하면서 신뢰를 쌓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누적된 데이터가 제품의 신뢰성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바이오시밀러에 있어서 순서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 즉 얼마나 더 오래전에 출시했는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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