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나스닥 쇼크에 네이버·카카오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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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나스닥 쇼크에 네이버·카카오 '휘청'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12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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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급락했다. 지난 주말 미국 나스닥에서 페이스북과 아마존 구글 등 IT종목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자 투심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출회되는 모습이다.

12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네이버는 전일대비 5.31% 내린 9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 역시 4.01% 밀린 10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버는 사흘만에 하락반전이다. 전날 8% 가까이 급등세를 보인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나오는 모습. 메릴린치와 CS증권,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카카오는 6거래일 만에 하락 중이다. 최근 코스피로 이전상장 계획을 밝힌 카카오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난 9일(현지시간) 나스닥 증시에서 페이스북 주가는 3.3% 밀린 149.60달러에 거래됐다. 아마존은 3.2%, 구글은 3.4% 가량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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