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매일홀딩스는 시초가(2만6750원)보다 4.67% 떨어진 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일유업은 시초가(9만4000원) 대비 5.96% 밀린 8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일홀딩스는 키움과 KB증권(옛 현대증권), 매일유업은 키움과 이베스트증권 등 국내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옛 매일유업은 인적분할을 결정한 이후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주식거래가 정지된 상태였다.
인적분할 이후 증권가의 평가는 우호적이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에 대해 "높은 주가상승여력을 갖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신규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분할 후 유업에 집중된 견고한 사업포트폴리오가 부각됨과 동시에 기존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자회사의 적자부담이 해소되면서 사업가치가 주가에 온전히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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