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액시즈, 주당 10엔(약 101원) 현금배당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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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액시즈, 주당 10엔(약 101원) 현금배당 결정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30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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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일본기업 SBI액시즈가 보통주 1주당 10엔(101원, 30일 환율기준)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2.5%이며, 배당금총액은 약 2억엔(약 20억원) 수준이다. 이번 배당은 내달 22일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6월 27일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SBI액시즈는 2016 회계연도(3월 결산법인) 연결 기준 매출액이 80억7000엔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억4000엔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12.8%, 13.4% 증가한 수치이다.

SBI액시즈 관계자는 "지난 3월말 핀테크 기업 3개사를 인수하는 등 장기적인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는 한편, 상장 이래 매년 결산배당을 실시하며 주주 환원에 대한 약속도 지켜왔다"며 "향후에도 시장에서 적절한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BI액시즈는 오는 7월 'SBI핀테크솔루션즈'로 사명을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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