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입차 판매, 감소세...상용차 수입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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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입차 판매, 감소세...상용차 수입은 증가
  • 경제선 인턴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30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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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트럭코리아 중형 트럭 'FL'시리즈
▲ 볼보트럭코리아 중형 트럭 'FL'시리즈
[컨슈머타임스 경제선 인턴기자] 올해 국내에 수입된 자동차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전체 판매량은 줄었지만 상용차의 판매량은 늘었다.

3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수입된 자동차는 총 8만5456대로 전년 동기(10만3832대) 보다 17.7% 감소했다.

수입차 중 비중이 높은 승용차는 지난달 말까지 8만2172대가 수입됐다.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줄었다.

같은 기간 상용차는 3284대가 국내로 수입됐다. 전년 동기 대비 19%이상 늘어난 수치다.

트럭과 버스는 각각 2515대와 184대가 수입됐다. 트럭은 전년 동기 대비 24.8%, 버스는 2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국내 상용차 판매 1위는 볼보트럭코리아다. 뒤를 이어 스카니아, 벤츠, 만 등 수입차 업체가 경쟁하고 있다. 최근엔 미국 상용차 업체 나비스타, 이탈리아 상용차 업체 이베코 등이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한편 국산 상용차는 올 1월에서 지난달까지 트럭 2만3259대, 버스 1만4234대 등을 수출했다. 총 수출대수는 3만7713대로 작년과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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