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흥행 가능성 높다...목표가 '상향' - 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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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흥행 가능성 높다...목표가 '상향' - HMC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17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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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의 흥행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M의 흥행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화되는 과정에 주목해야한다"며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황 연구원은 "4월 12일부터 시작된 리지니M 사전예약이 3일만에 2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5월 14일 현재 사전예약자 400만명을 돌파했다"며 "리니지M의 흥행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6월 21일 리니지M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 1분기 실적에 대해선 "매출액은 2395억원, 영업이익은 304억원으로 부진한 모습"이라면서도 "이는 아이템 선매출 및 리니지M 대기수요에 따른 리니지1의 매출감소와 인센티브 지급 등의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특히 "최근 게임시장은 유명 IP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에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한다"며 "넷마블에 IP를 제공한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넷마블의 블소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과 중국의 리니지2 및 블소 IP를 활용한 웹게임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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