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9%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401억원, 당기순이익은 22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0.03%, 60.3% 줄었다.
1분기는 비수기인 데다 원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일부 제품의 판매가격 인상 지연,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회사 측은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 에어백, 석유 수지 등이 꾸준히 실적을 내고 있고, 판매가격 인상을 추진하는 등 수익 확보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2분기부터는 패션 부문이 성수기에 들어가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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