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1분기 영업익 98억원…전년비 61%↑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인터파크는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1.6% 증가한 97억5400만원을, 매출액은 7.8% 증가한 약 124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6% 증가한 63억원을 달성했다. 1분기 거래 총액은 투어 부문의 지속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8227억원에 도달했다.
인터파크의 주력 성장 사업인 투어 부문은 항공권과 숙박, 패키지 사업 모두 증가세를 나타내며, 전년 동기 대비 거래 총액이 14%, 매출액이 14% 증가했다.
쇼핑 부문은 AI 기반의 챗봇 '톡집사'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거래 총액 2%, 매출액은 28%씩 증가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1분기는 투어 부문의 지속 성장과 쇼핑 부문의 일회성 이익에 힘입어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한 해로 만드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