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1분기 영업익 134억원...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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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패션, 1분기 영업익 134억원...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10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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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코웰패션이 작년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코웰패션은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21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7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95억원으로 전년대비 57% 늘었다.

회사 측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SPA브랜드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는 패션사업부문이 올해도 지속적인 신규 브랜드 런칭과 사업다각화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고, 판매유통망 채널을 확대하는 등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언더웨어 중심의 영업에서 스포츠웨어, 골프, 패션잡화, 이미용 등 카테고리를 대폭 확대하고 대량생산을 통한 원가절감을 통해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영업 포커스를 맞춘 것이 적중했다고 덧붙였다.

고수익 상품인 의류사업과 주력인 언더웨어 성장, 잡화(핸드백)사업의 성공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목표 초과달성을 위해 신규 언더웨어 브랜드(콜롬비아, 테일러메이드, 2(X)IST)를 새롭게 런칭하고 잡화브랜드(아이웨어) 또한 새롭게 도입하는 등 성장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남성캐쥬얼, 신발 등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패션업계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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