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와 황창규 KT 회장은 이날 광화문 KT 사옥에서 축적된 노하우로 첨단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점포를 개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GS리테일-KT 차세대 퓨처스토어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력 사항은 △ 점포 ICT 환경 인프라 혁신 △ GS리테일-KT 빅데이터 연계 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 △ 신기술 기반 해피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고객 서비스 혁신 △ 인공지능 헬프데스크 구축 등이다.
고객 분석의 정확도가 향상된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전국 1만2000여개 GS25·GS수퍼마켓·왓슨스에서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사는 향후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강화, 물류혁신, 경영주 편의 제고, 결제 간편화 등을 위한 기술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GS리테일의 미래형 점포에 KT의 ICT 신기술을 융합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존 편의점의 구조에서 벗어나 유통 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를 이끌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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