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서울시는 오는 7월10일까지 '서울, 건축에 이야기를 더하다'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희망자는 삶과 생활에 스며든 나만의 특별한 건축이야기를 제출하면 된다. 에세이, 사진, 동영상, 아이디어 등 부문별로 출품 가능하며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작품과 신청서를 온라인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심사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이뤄진다. 위원회는 주제적합성과 창의성, 예술성, 활용 등을 고루 반영해 올 7월 중 수상작을 최종 결정한다. 홈페이지 시민투표도 병행한다.
선정작 출품자에게는 작품을 잡품집과 엽서로 제작해 증정하고 서울시장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1~24일 열리는 '2017 서울건축문화제'에 전시된다. 해당 건축물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자원으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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