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셀트리온에 대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05억원, 89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5%, 232%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한 연구원은 "유럽의 램시마 점유율이 40%를 상회했고, 미국시장에서도 화이자의 램시마 판매액이 약 1700만달러에 달하는 등 램시마의 약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실적호전의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유럽과 미국시장의 램시마 점유율 확대와 리툭시마의 유럽 판매 본격화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344억원, 4448억원으로 전년대비 39%, 78%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이제는 의미없는 실적 논란에서 벗어날 때가 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실제 판매가 급증하고 있어 이제는 실적 그 자체가 투자지표로 유의미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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