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종윤 인턴기자] 기아자동차는 4월 한 달 동안 내수 4만3515대, 수출 16만6317대 등 총20만983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와 해외 판매량이 모두 줄면서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지난해(12.7% 증가)와 비교해 10.3% 감소했다. 해외 판매는 현지 공장 생산분 판매가 크게 줄며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4월 내수 판매는 8.6%, 수출은 12.7% 감소했다. 총 판매는 전월대비 11.9% 감소했다.
1~4월 누적판매 역시 86만9088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시장이 어렵지만 이번 달 출시를 앞둔 스팅어와 니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하반기 출시할 신형 소형 SUV 등 신차 판매에 역량을 집중해 판매 회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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