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점검은 빠르면 오는 8월 운행 가능한 신형 전동차 10량(1편성)을 살펴보기 위한 자리로서, 서영진 시의회 교통위원장, 김태호 서울메트로 사장 등이 참석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참석한 평가자들이 전반적으로 많은 부분이 기존 전동차대비 향상 됐으며 앞으로 운행에 기대가 크다고 평가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승강장안전문이 열린 상태로는 승강장 진입이 안 되는 자동열차운전장치(ATO)가 적용되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기대도 컸다"고 덧붙였다.
다원시스는 지하철 2호선 차량 10량을 포함해 올해 50량, 내년 150량의 신형 전동차를 납품할 예정이다.
기존 전동차와 달라진 점은 시속25km 속도의 충돌에도 충격을 흡수하게 설계된 안전망 보강과 객실안 공기청정장치, 좌석수 축소(7->6) 및 선반 제거를 통한 넓은 공간 확보, 범죄예방 차원의 고사양 CCTV 확대설치, 통로 확장 및 통로간의 문 개수 축소(18->3) 등 안전성과 편의성, 보건∙보안 측면이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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