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KB국민은행은 26일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와 제휴해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간편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토스(Toss)앱 회원은 별도의 은행 환전 앱 설치 없이 KB국민은행의 모바일 환전 서비스인 'KB 네트워크 환전서비스'를 신청하고, 은행 전 영업점에서 외화실물을 받을 수 있다.

공인인증서 로그인, 보안매체 인증을 생략해 신청단계가 간소화됐고 KB국민은행 뿐 아니라 토스송금서비스와 제휴한 21개 금융기관 거래고객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환전 서비스가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유로화, 중국 위안화 등 20개 통화다. 1일 최대 100만원이내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기념으로 최대 80%까지 환율 우대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