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CJ CGV에 대해 "중국 박스오피스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9.5% 상향조정했다.
성 연구원은 "중국은 4월~8월까지 헐리우드 영화들이 다양하게 상영될 예정"이라며 "올해는 풍부한 영화 콘텐츠 덕분에 박스오피스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터키 박스오피스도 턴어라운드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중국, 터키, 베트남, 4DX의 확장 지속 등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한국 사업의 가치는 낮아졌다"며 "메가박스와의 경쟁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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