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본부, 5월 태평로 삼성본관 임시 이전
상태바
한국은행 본부, 5월 태평로 삼성본관 임시 이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17일 17시 5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7098_85323_152.png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은행 본부가 오는 5월 태평로 삼성생명 본관 빌딩과 한국은행 강남본부 등으로 임시 이전한다.

올 하반기부터 착수하는 본부 별관 재건축 추진에 따른 조치다.

한은은 17일 다음달 하순부터 6월 하순까지 순차적으로 본관 및 별관 부서의 대부분을 삼성생명 본관 빌딩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화폐 교환·수급 업무를 담당하는 발권국은 금고가 설치된 한국은행 강남본부로 이전한다.

이주열 한은 총재와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 집행 간부들의 집무실과 대부분의 본부 부서는 삼성생명 본관 빌딩에 입주하게 된다. 

경제통계국, 외자운용원, 경제연구원이 있는 소공 별관 부서는 이전하지 않는다.

오는 22일부터 화폐 관련 업무(발권국)는 강남본부에서, 국고금 관련 업무(국고증권실)과 외국환거래 신고 등의 업무(외환심사팀)은 오는 6월 7일부터 삼성생명 본관 빌딩에서 수행한다.

금융기관 및 외부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권국과 금융결제국, 외환업무부, 국고증권실 부서는 공휴일에 이전한다.

이전 이후에도 업무 혼선을 막기 위해 부서 전화번호는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한은금융경게강좌는 6월까지는 기존처럼 한은 별관에서 진행한다. 7월부터는 삼성생명 본관빌딩 인근 시설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