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마켓통합관리 쿠팡 연동…상품 판매 확장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최근 자사 마켓통합관리에 쿠팡을 연동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외 대표 온라인 마켓 14곳의 상품판매가 가능해 졌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
해당 서비스는 카페24 쇼핑몰 솔루션 내 등록한 모든 상품을 오픈마켓에 일괄 등록과 수정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온라인 전문 쇼핑몰 판매자들은 별도 마켓별 접속 없이도 상품등록, 주문수집, 배송정보 등을 일괄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카페24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한 회원이라면 G마켓∙옥션, 11번가, 쿠팡 등 국내 온라인 마켓 6곳과 아마존, 라쿠텐 등 해외 오픈마켓 8곳에 판매 채널을 확장할 수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쇼핑몰들의 성공에는 국내외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카페24 고객사들의 매출 상승은 물론 운영 효율을 기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판매 채널 연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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