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외국인 고객패널은 국내거주 외국인고객의 금융 관련 니즈와 개선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는 외국인 고객 자문단이다.
이번 제 1기 KB 외국인 고객패널은 각국 커뮤니티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커뮤니티 주요멤버와 파워블로거 등 총 12명이 선발됐으며, 1년간 활동한다.
활동기간 동안 외국인 고객패널은 각국 외국인고객의 의견을 대변해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개선사항을 전달한다.
KB국민은행은 생생한 현장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점검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6월말 기준으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수는 2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와 관련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거래 고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초 외국인고객 전담부서인 '외국고객부'를 신설했다"며 "외국인 특화 신용카드 및 적금 등을 출시해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외국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패널형태의 자문단은 금융기관 중 KB국민은행이 처음 도입하는 제도"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고객의 니즈(Needs)를 반영하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고객소통 채널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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