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키스탄의 '하늘길'이 열린다.
국토해양부는 파키스탄 정부와 항공회담을 열어 양국 간 운항횟수를 여객은 주 3회로 하고 화물편은 자유화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파키스탄 내 운항 대상지는 수도인 이슬라마바드와 라호르, 카라치 등 3곳이다.
두 나라는 또 국적 항공사가 직접 운항하지 않을 경우 제3국 항공사와 항공권 판매를 공유하는 것을 허용키로 했다.
한편, 파키스탄은 한국에서 열린 이번 회담에서 오는 9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37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에서 우리나라의 이사국 진출을 지지하는 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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