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오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이엠텍에 대해 "국내 모바일 스피커 및 리시버 부품 생산업체"라고 소개하며 "부품사업으로 캐시카우를 확보하고 제품사업으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해 삼성전자의 1차벤더로 플래그쉽 모델뿐만 아니라 중저가 모바일용 부품을 납품한다"며 "공정 자동화로 인한 생산효율도 제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동화라인 증축으로 인한 생산효율 향상과 원가 경쟁력에 주목하란 조언이다.

그는 "음향기기 사업확대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2770억원, 영업이익 2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엠텍은 지난해 매출액 2284억원, 영업이익은 16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