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삼성전자가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S8' 공개 효과로 강세다. 갤럭시S8에 대한 시장 반응이 우호적이란 소식에 투심이 개선된 모습이다.
3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5% 오른 21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그룹과 메릴리치, 유비에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사흘째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S8을 시장에 공개했다. 일단 초기 반응은 우호적이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8은 삼성전자가 1년 만에 내놓은 하이엔드(최상위급)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하며 "삼성의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대한 대기 수요가 상당한 규모로 추정되는 만큼 성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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