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상반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호실적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9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3.60% 오른 3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패널 제품 가격 상승으로 혼합평균 판매단가가 오르면서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시장 컨센서스(예상치평균) 영업이익은 8803억원인 반면 우리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 증가율을 상회하는 수요 증가율, 대형 제품의 셋트가격/패널가격 비율을 통해 본 가격 추가 상승 여력 등을 감안하면 동사의 영업이익은 2분기, 3분기에도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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