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안철수 테마주'로 일컬어지는 안랩, 써니전자, 다믈멀티미디어 등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안철수 전 대표가 광주·전남·제주에서 실시한 첫 국민의당 경선에서 60% 넘는 득표율을 얻은 데 이어 전북 경선에서도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둔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안랩은 전일 대비 7.93% 상승한 12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써니전자(11.60%), 다믈멀티미디어(4.30%)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안랩은 안 전 대표가 창업, 경영했었고 현재 최대주주로 있어 연관성을 갖는다. 써니전자는 부사장이 과거 안철수 연구소에서 근무했다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다믈멀티미디어는 대표가 김홍선 전 안랩 대표와 대학 동문이라고 알려졌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