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교수는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산하 국제경영원이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조찬 강연에서 기업의 성장을 위한 실천 방안을 내놓으며 이같이 밝혔다.
송 교수는 리더의 네 가지 역할로 `방항 제시',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한 솔선수범', `인재와 조직을 키우는 코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열정과 진두지휘'를 제시했다.
특히 송 교수는 "리더는 성과에 앞서 경영철학을 똑바로 세워야 한다"면서 "최고경영자(CEO)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조직 구성원들이 함께 공유할 때 조직은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결국 리더십은 실천력"이라면서 "구성원들을 한 방향으로 모으고 솔선수범하면서 부하를 키우고 작은 것 하나라도 행동으로 옮길 때 조직은 한 걸음씩 성장해 나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모임에는 이태준 태준제약 회장과 이수일 동부제철 사장, 조성식 포스코파워 대표이사 등 30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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