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텔레콤, 성장 기대감…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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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텔레콤, 성장 기대감…52주 신고가 경신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22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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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SK텔레콤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차세대(NEW) 정보통신기술(ICT) 투자 등 신사업 추진 기대감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45분 현재 SK텔레콤은 전일 대비 2.57% 상승한 25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6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11일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관련된 NEW ICT에 총 1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SK텔레콤의 장기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ICT 에코시스템 구축과 미래성장엔진 발굴을 위해 투자계획을 밝혔는데 이는 5G 시대를 대비한 포석"이라며 "기존 사업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미래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분야 발굴과 주도권 확보 노력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또한 SK플래닛 등 연결 자회사의 적자 감소를 통한 실적 개선 가능성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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