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i30, 유럽 준중형 해치백 비교 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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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i30, 유럽 준중형 해치백 비교 평가 1위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14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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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i30, 유럽 준중형 해치백 비교 평가 1위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현대자동차 신형 i30가 유럽 준중형 해치백 최고 강자에 등극했다.

14일 현대차에 따르면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 잡지 아우토빌트(Auto Bild)지는 최근 실시한 유럽 준중형 해치백 5개 차종 비교 평가에서 신형 i30가 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아우토빌트지 비교 평가는 현대차 신형 i30, 오펠 아스트라, 마쯔다 3, 르노 메간, 푸조 308 등 5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차체,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편의성 , 경제성 등 7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신형 i30는 총점 750점 만점 중 531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오펠 아스트라(523점), 마쯔다 3(496점), 르노 메간(490점), 푸조 308(486점)이 뒤를 이었다.

특히 신형 i30은 총 7개 평가항목 중에서 주행성능과 커넥티비티를 제외한 나머지 5개 항목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해 다양한 측면에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로 인정받았다.

아우토빌트지는 총평에서 신형 i30에 대해 "일상생활 용도로 매우 견고하고 실용적으로 잘 만들어진 성공적인 차량"이라며 "특히 균형 잡힌 승차감이 강점이며, 제동성능과 엔진성능, 커넥티비티 분야에서도 이전 모델 대비 경쟁력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신형 i30는 최근 '2017 iF 디자인상' 수상에 이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2곳에서 잇달아 호평을 받음으로써 디자인과 품질 부문의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게 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i30가 유럽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독일에서 디자인은 물론 종합적인 품질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음에 따라 올해 유럽 판매에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며 "국내 고객들에게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신형 i30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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